닉네임 “GORY”

“GORY”라는 닉네임은 한국어 “고리”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한 것은 20대 초반으로 ‘고리타분한 인생을 살지 말자’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고리타분”이라는 말은 ‘새롭지 못하고 답답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살아야 한다.’ 는 생각을 잊지 않기 위해 “고리” 라는 단어를 택했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을 메인 키워드로, 다양한 관점과 생각이 연결되어 새로운 생각이 탄생한다’ 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기도 했습니다.
제 사이트의 주소도 “linkgory.com”이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GORY’s Experiences
Today’s Reality
저, 고리는 2019년부터 전업 부동산 투자자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약 50건 정도의 매수와 20건 정도의 매도를 진행해 왔습니다. 아파트를 메인으로 오피스텔, 빌라, 도시형 생활주택을 매매해 봤습니다. 매수 지역은 제주도만 빼고 모든 지역을 매수했습니다. 매수 방법은 경매부터 시작하여 급매, 전화 매수(이 때는 미쳤던 것 같습니다.) 등 다양하게 시도해 봤습니다.

지난 2021년 말 이후로 매수는 멈췄고, 이후로는 계속 매도 중인 상황입니다. 올해 초부터 매수하고 싶은 지역들이 생기고 늘어나고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완료 될 때까지는 매도를 지속할 생각입니다. 저의 포트폴리오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 구성 비중을 공개하고 이유를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저의 부동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분석과 의견을 올릴 생각입니다.
Lessons from Yesterday
패션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용품(배낭, 모자, 양말등) 디자이너로 몇 년 동안 일했습니다. 같은 브랜드에서 의류 기획MD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여러 아이템을 옮기며 담당을 맡았고, 직장을 그만 두기 전까지 기획 팀장으로 근무 했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총 4개의 브랜드에 근무 했습니다. 첫 직장은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마운틴하드웨어,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그리고 마지막 브랜드..
나름대로 열심히 해온 직장 업무가 부동산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Fashion MerchanDising Planning
우리 나라에서 상품 기획MD가 하는 역할은 판매 분석을 통해 다음 시즌의 스타일과 물량을 기획 합니다. 저는 용품 디자이너로 입사했을 때부터 상품 기획도 했기 때문에 대략 15년 정도 상품 판매 분석과 기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데이터 분석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재미있다고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직장 업무를 통해 시즌(6개월) 단위로 상품 기획과 판매 분석을 하면서, 1년에 두 번씩 천국과 지옥을 가지 않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왜 천국은 안 가려고 했냐고요? 지옥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천국으로 가는 길이 분명하다고 판단했을 때만 열렸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먹고 경험이 많아질수록 안전함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천국을 목표로 해야만 천국을 갈 수 있지만, 항상 반대편 문도 열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30대 초반까지는 지옥을 가더라도 천국의 목표를 쫓았습니다. 하지만, 천국에 머무는 시간이 오래 될수록 지옥으로 한 번 떨어지면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렸습니다. 게다가 1년 동안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천국을 가는 목표가,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으로 변질 되었습니다.
지옥에 가지 않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야근은 물론이고 주말까지 스스로 출근해서 지옥으로 가지 않는 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지극히 비효율적으로 생각하고 일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입사 7년 차에 심신이 모두 지쳐서 회사를 그만 두었습니다. 평균 체중이 65kg 전후였는데, 퇴사할 때 57kg이었고 누가 봐도 정상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1년 조금 넘는 시간을 여행하고 운동하면서 보내고 나서, 그만 둔 직장에서 다시 돌아오라는 연락을 받고 첫 회사의 다른 브랜드로 입사 했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브랜드를 더 거치고 퇴사하였습니다.
그 후로 전업 투자자를 거쳐 개인 사이트를 오픈하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Dreams for Tomorrow
저, 고리는 평생 부동산 투자자로서의 꿈을 품고 있습니다.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제 투자 전략은 주거 공간에 집중될 것이며,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
제 접근 방식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입니다.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안정성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장 동향을 꾸준히 연구하고, 재무 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글로벌 경제 흐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
부동산 투자는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믿습니다. 저렴하면서도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거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평생 학습자의 자세
부동산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평생 학습자로서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습득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부동산 관련 세미나 참석,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궁극적인 목표
제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재산을 축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여정을 통해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도전을 극복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진정한 목표입니다.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얻는 경험과 지혜가 제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믿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오래 하자”라는 제 신념은 단순한 투자 전략을 넘어 인생 철학이 되었습니다. 이 철학을 바탕으로, 저는 꾸준히 전진하며 제 꿈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비록 제 생애에 모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지라도, 그 과정에서 얻는 성장과 만족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믿습니다.